-‘15년 동기대비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70만명 증가

-봄 여행주간 여행객, 전북 관광 선택
지난 5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 국민행복과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2016년 봄 여행주간 운영으로 전년동기 대비 전북 주요관광지점 입장객이 36% 증가했다.

 

완주대아수목원32%, 남원춘향테마파크27%, 완주고산자연휴양림16%, 선운산도립공원12% 등으로 주요관광지점 입장객수는 지난해 197만명에서 올해 267만명으로 70만명이 증가했다.

또한 여행주간 대표프로그램 지역인 군산의 근대역사박물관 경우 9만7,240명(‘15년 5만 7,615명)이 방문(전년동기대비 증68.8%)하는 등 많은 관광객들이 전북을 선택했다.

‘16 봄여행주간 전북방문객수는 426만명(시군 자료제공)으로 전년동기대비 증가율 33.5%에 달했다.

-다양한 이벤트로 여행주간 분위기 조성
2016년 봄 여행주간 동안 전북에서는 ‘군산 근대골목길 Festival’, 남원춘향제, 부안마실축제, 고창청보리밭축제, 무주반디랜드 주말체험이벤트, 무주별보고장보고야시장, 2016 순창세계소스박람회, 순창찍Go~선물받Go~, 한복입고 사진찍기 콘테스트(한옥마을) 등 50여개 축제·이벤트를 운영했다.

 

또한 관광지·음식·숙박·체험 등 150개 특별 할인헤택(10~60%) 이벤트와 관광객 맞이 친절캠페인(4.29) 실시, 여행주간 붐조성을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여행객이 전북 곳곳에서 즐거운 여행이 되도록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번 여행주간에 최다 방문객이 다녀간 ‘군산 근대골목길 Festival’은 5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근대문화거리(월명동 일원)에서 근대 골목놀이 체험과 서커스, 마술 등 길거리 공연, 다양한 먹거리와 동국사, 고우당, 신흥동일본식가옥, 초원사진관, 경암동철길마을 등 근대문화거리의 볼거리와 골목놀이 체험으로 가족단위의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임시공휴일 지정 효과 톡톡
임시공휴일(5.6) 지정으로 연휴기간동안 주요관광지의 방문객도 전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전국 21개 주요 관광지 방문객을 잠정적으로 집계한 결과, 전북지역은 작년(5월 7일부터 10일까지) 대비 최대 525%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이 지난해보다 525%(11,226명→ 70,213명)증가했으며, 정읍 내장산국립공원 65%(7,941명→ 13,127명)증가했다.

전라북도 유근주 관광총괄과장은 “봄 여행주간에 우리도를 찾은 많은 관광객들이 한 번 더 전북을 찾을 수 있도록 가을여행주간을 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또한, 10월에 개최되는 시군축제 운영의 내실화를 기해 전북의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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