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10개 지역위원회 위원장을 공모한 결과 14명이 지원, 평균 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전주을, 군산, 남원·임실·순창, 김제·부안 등 4곳에는 복수 후보가 지원했으며, 나머지 6곳은 한 명씩만 신청했다.

20대 총선에서 더민주 후보로 출마해 낙선한 후보들 모두 지역위원장 공모에 신청했다.

더민주 전북 현역인 이춘석·안호영 의원이 도전장을 냈다.

또 19대 국회의원 중 진안·무주·장수임실 박민수 전 의원은 지역위원장 공모에 신청하지 않았다.

지역별 위원장 후보 신청자는 ▲전주갑 김윤덕 ▲전주을 최형재, 이상직 ▲전주병 김성주 ▲군산 김윤태, 박재만 ▲익산갑 이춘석 ▲익산을 한병도 ▲정읍·고창 하정열 ▲남원·임실·순창 박희승, 장영달 ▲김제·부안 김춘진, 최규성 ▲완주·진안·무주·장수 안호영 의원 등이다./유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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