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지개발 모델 발굴, 재원조달 등 전략적 추진방안 모색

새만금개발청(청장 이병국)은 5월 26일 새만금 사업지역의 매립 촉진을 위한 개발방안 마련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전담팀(T/F)을 구성해 오는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현재 새만금 지역은 전체 개발계획 면적(291㎢)의 54%가 노출되었고, 도로‧항만 등 기반시설과 산업용지 및 농‧생명용지 조성공사가 본격 추진 중에 있다”면서,“이와 함께 국제협력용지와 관광‧레저용지 등의 매립 및 단지개발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전략적인 사업추진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구성되는 전담팀은 사업초기 단계에서 공공부문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을 포함해 새만금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단지개발 모델을 발굴하고, 다각적인 재원조달 방안, 개발촉진 및 효율적인 개발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 등을 검토하게 된다.

새만금개발청은 전담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연구용역을 병행 추진하고, 민간투자자와 전문가 등의 의견수렴을 통해 개발모델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소통과 협업을 강조하는 정부3.0 취지를 살려,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 전담팀이 실효성 있는 성과를 거두어 사업이 조기에 가시화되고 민간투자가 촉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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