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내 유일 ‘한중산업협력단지’로서 규제완화‧투자혜택 소개
- 강소성 옌청시「중한산업원 투자설명회」참석, 유력기업 경영자 면담

 

새만금개발청(청장 이병국)은 5월 19일(목) 중국 산동성 칭다오시에서 '새만금 투자환경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국 해상실크로드의 거점도시인 칭다오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칭다오화칭그룹(기계제작 등) 등 기업인 8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한중산업협력단지'의 비전과 추진전략, 각종 규제완화 및 투자혜택 등 매력적인 투자환경을 소개했다.

소통과 협업을 강조하는 정부3.0 취지를 살려, 전북도‧한국농어촌공사‧대한무역진흥공사(KOTRA)‧신한은행 등과 함께 산업단지 추진현황, 한국의 외국인 투자정책 방향, 한국투자 신청절차 등 실질적이고 다양한 주제 발표를 통해 기업의 관심을 유도했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이번 투자설명회는 중국 측 중한산업협력단지이며 지난 4월 새만금개발청과 상호협력 합의서(MOU)를 체결한 산동성 옌타이시와의 긴밀한 협력 하에 추진된 것”이라면서,“산동성 소재 기업들에게 새만금을 알리는 좋은 기회였고, 향후 투자유치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투자설명회를 통해 확보된 기업정보 및 투자자 요청사항을 토대로 산업·기업별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중국기업 유치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새만금개발청은 칭다오시 투자환경설명회에 앞서 5월 17일, 중한산업협력단지 중 한 곳인 강소성 옌청시의 '중한산업원 투자설명회'에 참석해 ‘새만금 한중산업협력단지’를 홍보하고, 양 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옌청시의 협조를 통해 열달물류, 은보홀딩스, 옌청국능투자 등 옌청시 소재 유력기업 경영자들을 면담하고 새만금 투자를 적극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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