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진태)은 5월 18일 보건환경연구원 회의실에서 '새만금유역 수질 모니터링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협의회는 새만금유역 수질 모니터링 유관기관 간 소통 및 협력강화를 위해 2013년부터 기관별로 매년 상, 하반기에 실시하고 있다.

참석자는 보건환경연구원 수계조사과, 새만금지방환경청 측정분석과, 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한국수자원공사 전북지역본부 등 새만금유역 유관기관 수질측정 담당자 및 업무관계자 등이 참석해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주제발표로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만경강 본류 및 지류 24개 지점에 대한 수질 및 오염부하량조사결과를 발표했고, 새만금지방환경청에서 새만금호 13개 지점에 대한 수질모니터링결과 발표와 함께 기관 간 협조방안을 협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도의 최대 현안인 새만금사업의 성공을 위해 필수적인 수질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모니터링 및 정도관리 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교환했고 매월 조사하는 수질측정망 주요 지점에 대한 현장점검 등도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새만금유역 수질모니터링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강화로 성공적인 새만금사업을 위한 수질보전과 전라북도 청정 환경을 보전하는데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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