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진태)은 5월 13일 전주르윈호텔에서 '제5회 환경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워크숍은 환경유관기관 소통 및 협력강화를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도 및 14개 시‧군 환경공무원들과 환경 측정분석기관 등 환경유관기관 환경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나타내었다.

주제발표로는 우석대학교 문수자 교수가‘성공을 부르는 웃음’과 김인술 진안온생명평생교육원장이‘환경과 건강을 살리는 전통발효식품의 우수성’에 대해 특강을 했다.

또, 환경측정분석의 국제적 적합성 확보를 위한 주제로 충남보건환경연구원 이창균 박사가‘정도관리시스템 적정 운영을 위한 현장실무’와 호남산업안전본부 김두영 이사가‘실험실 안전관리’에 대해 발표했으며, 시·군 환경담당자 소음·진동 및 악취 측정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실무 담당자와 전문가들이 환경과 안전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고, 미세먼지 예경보제 등 전라북도 환경현안과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올해로 다섯 번째인 이번 워크숍은 많은 환경전문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의 미래 연구방향 및 향후과제들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워크숍을 개최해 전라북도 청정환경을 보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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