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품도시로 탄생할 새만금에 대한 기대감 높이는 공간 조성

새만금개발청(청장 이병국)은 5월 13일 서울 새만금 투자전시관에서 ‘새만금박물관 건립 기본구상’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 국토연구원, 전시기획 전문가 등이 참석해 새만금방조제 초입 지역(전북 부안군 변산면)에 건립될 새만금박물관의 역할과 전시내용 등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전문가들은 “새만금 개발이 계속 진행되는 점을 감안해, 일반 국민과 외국인 방문객, 투자자 등이 명품도시로 탄생할 새만금의 미래에 매력을 느끼고 기대감을 높일 수 있는 공간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만금박물관 건립은 올해 6월까지 기본구상을 수립하고, 내년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개방‧소통을 강조하는 정부3.0 취지를 살려, 새만금박물관이 새만금을 대표하는 명소로 탄생할 수 있도록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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