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선거관리위원회가 제20대 총선 당선자의 선거운동원들에 대해 수사를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선관위는 지난 29일 오전 검찰과 함께 전북의 한 국회의원 당선자의 선거운동원으로 활동한 A씨와 B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이날 압수수색은 이들이 이번 선거운동 과정에서 자원봉사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정황이 포착됨에 따라 선관위가 증거 확보를 위해 검찰에 긴급 압수수색을 요청해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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