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만금지구 농업분야 사업추진 현황 및 개발계획 등 논의

오종남 새만금위원회 위원장은 19일 서울에서 민간위원, 국무총리실 소속 새만금사업추진지원단, 농식품부 및 전라북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농‧생명용지 사업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방수제 공사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농‧생명용지 5공구(1,513ha) 중 대규모 농업회사 입주예정지(700ha)는 금년 말 기반조성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인 만큼, 적극적인 투자여건 마련을 통해 연내 사업자 재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오 위원장은 “새만금 지역이 스마트 팜 및 6차 산업 추진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농업의 창조경제 실현의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국내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새만금 농‧생명용지는 해무, 강풍 등 바다 환경에 노출돼 있다."며 "준설토 매립에 따른 지반의 지지력이 취약한 상태로 전력공급의 지중화를 통한 자연재해 안전성 도모와 장기적인 유지관리 등 경제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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