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천(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새누리당) 전주을 국회의원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12일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꼬끼오~'를 외치며 마지막 지지호소를 펼치고 있어 유권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 후보의 ‘꼬끼오~’유세는 '장닭이 새벽을 깨우듯이, 지역장벽에 갇힌 전주의 새벽을 깨우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외침으로 지난 2010년 도지사 출마 때부터 사용해 왔다.

현재 전주을 지역은 김부겸-이정현 후보와 함께 지역장벽을 넘어서는 당선자가 나올지에 전국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지역이다.

정운천 후보는 “제가 당선된다면 전북 여당대표가 선출되는 만큼 전주가 정치1번지로 급부상 할 것이다” 면서 “호남정치, 전북정치의 부활을 위해 꼭 국회로 보내 달라”고 간곡히 호소했다.

마지막 ‘깨어라전북-48시간 철야유세’를 이어가고 있는 정 후보는 신시가지와 대학로, 서신시장, 서부시장 등을 돌며 막판 지지세 상승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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