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인의 주소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어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3일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개인 사정 등으로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는 8일과 9일 2일간 전국 읍․면․동마다 설치되는 3, 511개(전북 241개) 사전투표소에서 미리 투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는 유권자는 본인의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의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가 가능하다.

따라서 국내출장이나 여행 중인 유권자의 경우에도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으며, 사전투표소 약도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투표하러 갈 때에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돼 본임임을 확인할 수 있는 국가유공자증․학생증 등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한편, 도선관위는 각 가정과 선거공보를 신청한 군인․경찰에게 선거공보 발송을 완료했다.

또한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도 모든 후보자의 선거공보를 확인할 수 있으므로 투표하러 가기 전에 후보자의 각종 선거정보를 꼼꼼히 비교․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