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개발정책 관련 개도국 공무원 초청, 새만금 사업 소개

새만금개발청(청장 이병국)은 1일 서울시립대학교 국제도시과학대학원 국토개발정책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개발도상국 공무원 20명을 새만금 투자전시관(서울 종로구 소재)에 초청해 새만금 사업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18일 도시행정 및 계획 석사과정 개도국 공무원 대상 사업설명회(인도네시아, 이집트, 캄보디아 등 14개국 20명 참석)에서 큰 호응을 얻은데 힘입어 두 번째로 개최됐으며, 네팔, 필리핀, 가나 등 총 18개국에서 온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국의 대표 국토개발 사례인 새만금 사업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으며, 자국의 개발정책과 비교하면서 인센티브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질의를 했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한국의 개발경험을 개발도상국에 전수함과 동시에 새만금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새만금개발청은 정부 3.0의 취지를 살려, 사회 각 분야의 여론 주도층 및 학생, 외국인 대학생 초청 행사 등을 통해 새만금 사업을 국내·외에 지속적으로 알려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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