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공 중인 건축 공사장 등 8개소 대상, 재난 위험시설 집중 점검

새만금개발청(청장 이병국)은 4일부터 15일까지 국가 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새만금지역 내 시설물과 건설사업장에 대해 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시공 중인 건축 공사장 등 8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전기·가스 등 재난위험 취약요소 관리 실태와 위기대응 상황관리 체계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의 효율성을 높이고, 소통과 협력을 강조하는 정부 3.0 취지를 살려 민관이 합동으로 이번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새만금 지역은 아직 행정구역이 정해지지 않아 위험시설에 대한 지도‧감독 주체가 명확하지 않은 상태로, 안전 사각지대가 될 수 있다”면서,“이번 안전진단을 통해 재해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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