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회 후보의 토론회 무단 취소는 김제시민의 알권리 침해한 것
-김종회 후보는 소지역주의에 숨지 말고 떳떳하게 유권자 검증 받아야

 

김춘진 후보는 31일 오후 5시 30분으로 예정된 JTV 후보자 토론회가 갑작스럽게 취소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토론회 취소는 김종회 후보측이 토론회 시작 1시간 전 일방적 으로 취소를 통보하면서 이루어졌다"며 "김종회 후보의 토론회 취소는 이번이 벌써 3번째"라고 비난했다.

이어 "지난 28일 당일에 JTV 토론회를 취소하고 토론회를 연기했고 29일에는 토론회 출연을 취소했다가 번복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김춘진 후보는 “국회의원 후보자가 유권자의 검증을 회피하는 것은 후보자로서 자격미달이다” 며 “김종회 후보는 소지역주의에 숨지 말고 떳떳하게 토론의 장에서 유권자의 검증을 받아야 한다” 고 밝혔다.

한편 이번 토론회 불참에 대해 김종회 후보측에서는 “지난 29일 토론회에서 잘못한 부분만이 편집됐고 토론회 참여시 악용될 소지가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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