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 정읍시고창군선거구 후보인 기호3번 국민의당 유성엽 의원(전북 정읍,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고창 연락사무소 개소식이 30일 오후 2시 유성엽 후보 고창연락사무소(고창군 고창읍 읍내리 863-71 3층)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전 전라북도 도의회 정길진 의장, 전라북도 도의회 장명식 의원, 전 전라북도 도의회 이용환 의원, 전 전라북도청 기획실장 유기상, 연정교육문화연구소장 김경식 박사, 해피데이 고창 박성학 대표, 전북 장애인 배구협회장 김정섭, 경우회 김종인 회장, 고창군 농업인단체 협의회장 조병율, 대한불교 조계종 남산사 주지 도선스님, 고창군 고흥류씨 류택주 종친회장, 국회축제위원회 정원환 위원장, 고창군지체장애인협회 신욱 회장, 이여병 회장 등을 비롯한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해 유성엽 후보의 개소를 축하하고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유성엽 의원은 “참석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열고, “우리 전라북도가 중심이 되는 정권교체를 해야 한다. 정권교체 없이는 아무리 노력하고 치밀한 전략을 세워도 지역발전은 요원하다. 전라북도 예산이 6조원으로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것도, 전북출신 장관이 단 한 명도 없는 것도 다 이유가 있다. 인사에 있어서, 발전에 있어서 차별과 소외 극복은 정권탈환으로 가능하다”고 정권교체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그러면서 “친노패권은 늘 결정적인 순간 전북, 호남을 차별했고 배제해 왔다. 이런 당에서는 전북이 제 몫대로 대접받기 어렵고 정권교체도 어렵다고 판단된다. 우리 전북, 호남의 낙후와 소외 극복을 위해 불가피하게 탈당했고 국민의당을 만들었다. 민주주의를 철저히 짓밟은 국보위 출신 김종인은 입신양명을 위해 한평생 전북출신임을 부인한 비겁한 인물이다. 김종인의 등장으로 60년 민주당 역사는 종언을 고했다. 아직 초기라 미숙하지만 그래도 희망과 가능성을 만들 수 있는 당은 국민의당뿐이다.”고 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 탈당과 국민의당 선택 이유를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전북중심의 정권교체의 기폭제가 되어야 한다는 사명으로 선거에 임한다. 처음 선거에 나서는 것 같은 마음과 자세로 초심으로 돌아가 있는 힘을 다 해 뛰겠다. 큰 승리를 거둬 우리 고장의 자존심을 제대로 확립할 수 있는 길을 열 것”이라며 큰 성원과 지지를 호소했다.

유성엽 의원은 지난 24일 정읍시고창군선거구 국민의당 후보로 등록하고 31일부터 본격 선거운동에 나선다.

유 의원은 지난 27일 정읍, 고창, 대한민국 발전을 위한 '기호3번 유성엽의 3·3·3공약'을 발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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