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J · 노무현을 모셨던 ‘민주적통후보’로서 국회 지방이전에 공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중인 기호 8번 무소속 강동원 의원(남원·임실·순창)은 4.13 총선쟁점으로 떠오른 국회 세종시 이전 공약은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적극 추진되어야 할 과제라고 찬성입장을 밝혔다.

강동원 의원은 “총선에 표를 얻는데 급급해서 부랴부랴 서둘러서 국회가 세종시로 내려갈 일은 아니지만 앞으로 국민적 합의와 동의를 이끌어 내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오만과 독선, 무능과 무책임으로 실정을 거듭한 것은 물론 지역균형발전은 커녕 지방 죽이게 앞장선 박근혜 정권을 심판하는 기회가 20대 총선"이라며 "자신은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의 탄생에 앞장섰고, 당시 주요 직책으로 참여했던 인사로서 앞으로 20대 국회에 다시 진출하면 김대중·노무현 정신을 계승한다는 차원에서라도 지역균형발전과 지방 살리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균형발전은 김대중·노무현 정신의 핵심이다. DJ와 노무현 두 전직 대통령을 모셨던 사람으로서 국회 지방이전에 적극 찬성하다. 지역균형발전은 결코 외면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다. 국회 지방이전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또 “김대중 민추협 공동의장 비서와 평화민주당 총재 비서를 하며 정권교체와 국민의 정부를 출범에 앞장섰고, 노무현 대통령후보 시절에 호남조직 특보를 맡아 정권재창출에 앞장서 참여정부 탄생에 기여했다"면서 "이후 농수산물유통공사 상임감사를 맡았던 경력이 있을 뿐만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수석부위원장을 맡았던 사람으로 전북 남원·임실·순창 선거구에서 DJ, 노무현 정신의 계승자, 민주적통후보는 자신뿐“이라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이어 “박근혜 대통령의 당선에 앞장섰던 새누리당 출신과 보수색채 일색의 인사들이 장악한 더민주당이 안타깝다. 마치 박근혜 캠프 같은 최근의 야당의 모습이 우려스럽다. 심지어 더불어새누리당이라는 비판을 들을 정도로 야성을 잃은 당 지도부는 호남민심을 잃어가고 있다. 총선이후 호남정치가 재편돼 당혁신과 함께 호남정치의 복원을 통한 강한 야당 만들기가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강동원 의원은 끝으로  “호남에서 ‘새누리당 2중대’ ’사이비 야당‘ ’호남의 자민련‘ 이라고 비난을 듣는 여타 정당의 후보들과는 정치적 기반이나 철학과 이 근본적으로 다르다. 사이비 야당 후보를 꺾을 수 있는 경쟁력있는 야권의 대여주공격수인 강동원이 반드시 승리해 당에 복귀해서 당을 혁신하고 정권교체 기반을 마련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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