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윤덕 후보(전주갑)가 28일 지역 대표공약과 국정공약 등 5대 공약 발표를 통해 전주발전 청사진을 담고 더불어 잘사는 국정목표를 제시했다.

김 후보는 지역 대표공약으로 ‘전라감영 복원 본격 추진’과 ‘음식관광 창조타운 조성’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호남제일성 전주의 자긍심이자 전주의 위상과 정체성을 상징하는 전라감영을 복원해 전주를 가장 한국적인 도시로 만들고, 전주의 맛을 관광상품화해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를 한식의 세계화를 주도하는 한식 대표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국정 공약으로는 "국가균형발전에 온 몸을 던지겠습니다"라며 “수도권규제완화를 반드시 막아내고,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인재 채용 확대로 지방을 살리며, 지역간 균형있는 예산배분을 통해 전북의 몫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경제민주화로 살맛나는 세상 만들겠습니다’ 공약은 “수백조원의 사내유보금이 민생경제에 흐르도록 강도 높은 재벌 개혁을 단행하고, 부자 감세 철회로 조세정의를 확립하며, 중소기업 적합업종 법제화를 추진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사람 중심의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공약은 “기초연금을 30만원으로 인상해 어르신을 편안히 모시고, 질 좋은 청년일자리 70만개를 만들어 민생안정을 이루며, 여성․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법안을 추진하겠다”는 목표를 담았다.

김 후보는 "전주를 가장 한국적인 도시, 한식의 세계화를 주도하는 한식 대표도시로 만들어 전주의 자긍심과 위상을 높이고, 국가균형발전-경제민주화-따뜻한 복지로 국민과 더불어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더불어민주당이 총선승리와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총선기획단장을 맡고 있는 김 후보는 29일 오전 10시 30분 전북도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총선 정책 공약 발표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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