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전통의 더불어민주당을 지켜야 합니다

무주군진안군장수군의회 의원들이 28일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지지선언에는 진안군의회 이한기 의장, 김광수 부의장, 박명수·정옥주 의원, 무주군의회 이한승 의장, 이성수 부의장, 김준환·유송열·이해양 의원, 장수군의회 오재만 의장, 김용문 부의장, 유기홍·김종문·이희숙 의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더불어민주당은 1955년 창당된 민주당을 계승하는 유일 정당으로서 60년 전통의 정통야당"이라며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 민주정부 10년 동안 이땅에 경제민주화와 보편적 복지를 안착시키고 남북화해협력의 결실을 이뤄낸 ‘민생·민본’ 정당"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8년 동안 국민들에게 수권정당으로서의 부족한 면모를 보여드렸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이제부터는 달라지겠다. 더불어민주당이 더욱 더 강해지고 더욱 더 혁신해 국민의 자유, 권익을 위해 앞장서는 ‘민주’정당, 서민과 중산층, 사회적 약자를 위한 ‘책임’정당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히 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호영 후보가 지닌 정의로운 삶과 평화와 공존의 경험이 바로 60년 전 더불어민주당의 창당정신을 닮은 것처럼, 앞으로 우리 진안무주장수의 후배정치인들이 본받아야 할 헌신과 배려의 정치모델이 될 것"이라면서 "이번 선거뿐 아니라 2017년 정권교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을 더욱 강하게 키워주시고, 새로운 완주진안무주장수 시대의 포용적 번영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안호영 후보를 지켜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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