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여성의 사회참여활동과 복지사업 지원으로 여성권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2016년도 전주시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을 신청, 접수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접수 대상사업은 양성평등촉진사업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사업, 여성의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사업, 다문화가족 및 출산장려지원사업, 기타 여성과 시정발전을 위한 사업 등이다.

신청자격은 현재 전주시에 소재하는 여성관련 지원사업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법인)로 여성청소년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psh10244@korea.kr)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에 대해서는 전주시 성평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되며, 올해의 경우 총 1,9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원한다.

여성청소년과장은 "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참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999년 여성의 복지증진과 권익향상, 여성의 사회참여 활동 및 복지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전주시 여성발전기금은 매년 발생되는 이자수입금으로 지원되고 있으며 2015년에는 6개 단체에 6개 사업 2,300만원을 지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청 홈페이지 확인 또는 여성청소년과(281-234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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