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경자청,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공사현장 안전점검 및 불법광고물 단속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춘희)은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비해 15일부터 19일까지 건축공사장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새만금경자청이 해빙기, 우기, 동절기에 대비해 연 3회 실시하기로 한 공사장 안전점검 연중 계획의 일환이다.

시공중인 소규모 건축물중 무작위로 선정한 20개소와 연면적 5,000㎡이상의 대형건축물 10개소 그리고 공사 중단된 건축물 5개소 등 약 35개소를 점검한다.

점검을 위해 자체 점검반을 (2개반 4명) 편성해 구조물 공사의 관리실태.공사장 주변 배수로설치 및 토사유실에 대한 침하상태.가설공사 관리상태 등을 점검한다.

새만금경자청은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구조적 불안요인은 문제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새만금방조제 일원에서 펼쳐지는 깃발축제와 방조제 준공을 맞이하여 관광객이 급증할 것을 대비해 도시미관을 훼손하는 불법광고물에 대한 단속도 병행 실시,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불법광고물 자체단속반(2개반 6명)을 편성해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게시되어 있는 불법 현수막, 보행 및 차량통행에 불편을 주는 입간판 등의 유동광고물과 건물 벽면에 부착된 법령위반 광고물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한다.

새만금경자청은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상습적으로 위반하는 광고주와 광고업자에 대해서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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