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 번째 무대

▲ 박지혁공연 / 어쿠스틱컴패니 제공

 ‘크라우드펀딩과 함께하는 박지혁 전국투어’ 네 번째 무대는 수원의 팔달문 앞에 새로 오픈한 라이브카페 ‘클럽 쥬크박스’에서 열린다. 수원 주크박스의 공연은 다가오는 16일 오후 7시부터 너목보의 박지혁을 포함해서 3개의 팀이 출연, 두시간 동안의 공연으로 3팀 3색 음악을 한번에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된다.
 

3색공연의 출연진은 신촌, 부평, 대구 문화공간 ‘도어즈’의 공연을 필두로 10대도시 투어를 진행하는 발라드베테랑 '박지혁'과 진심을 담은 자작곡을 따듯한 목소리로 전달하는 교회오빠들 '교빠들', 그리고 느려 보이지만 바쁘게 움직이며 연습하고 노력하는 '스네일 밴드'가 참가한다.

▲ 교빠들 / 쥬크박스 제공

  2014년 3월 팀결성된 교빠들(교회오빠들)은 현재 8곡의 자작곡으로 음반 준비중이며 길거리 버스킹으로 수원에서 주로 활동한다. 김수정(보컬&기타), 김영현(기타), 이동인(카혼&퍼커션) 3인조로 구성되어 있는 교빠들은 “우리는 진심을 담은 자작곡을 따듯한 목소리로 노래하는 팀이다. 얼마 전에 영상제작팀과 ‘라벤더 소녀’ 곡을 뮤직비디오로 제작하여 유투브에 올렸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여러 행사와 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수원시에서 주최하는 행사에도 많이 초청공연으로 대중들 앞에 보였고, 수원 iTV에도 출연하였으며, 2015 팔달문 가요제에서도 인기상을 받았다.”라고 팀 소개를 했다. 락 밴드처럼 대중들의 가슴을 뻥 뚫어주는 시원한 사운드는 아니지만 잔잔하며 그루브 있는 자기들만의 음악세계를 갖고있는 팀으로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되는 팀이다.

▲ 스네일밴드 / 쥬크박스 제공

 달팽이라는 뜻을가진 스네일밴드는 이번공연에서 응답하라 시리즈의 유행과 맞물려 선곡을 하였다. ‘그리움만쌓이네, 어떤이의꿈, 누구없소, 골목길, 사랑밖에난몰라, 밤이면 밤마다 등의 커버곡이로 참가하는 스네일밴드는 곡 리스트에서 느끼듯이 80~90 년대의 가요를 스네일만의 재미있는 편곡을 하여 선보이는것이 밴드의 컨셉이다.

 멤버구성은 송지영 & 이다원의 남요 투보컬이며 조성호(드럼), 이동훈(기타), 김용준(베이스)로 구성된 5인조 밴드이다. 공연자체가 워낙 신나게 뛰고 노는밴드라서 시원한 무대가 기대되는 밴드이다.

▲ 쥬크박스 전경 / 쥬크박스 제공

 수원의 쥬크박스는 지난 11월에 오픈 팔달문 메가박스 옆, 1층에 자리잡고 있다. 약 80평 규모의 복합문화공간 스타일릐 주크박스는 다양한 먹거리와 넓은 공간, 좋은 공연시설로 가득한 멋진 공연장이다.

  쥬크박스는 꾸준한 공연으로 다양한 아티스트에게 무대 공연의 기회를 주는 공간으로 오픈 마이크 스타일의 열린무대로 버스킹 공연은 물론 락공연까지도 소화를 하는 공연장 형태의 클럽이다.

자료제공 / 한국DJ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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