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농․귀촌인 자립과 우호증진을 위한 자리 마련

 

임실군 귀농·귀촌 협의회(회장 김종규)가 주최한 ‘임실군 귀농·귀촌인 한마음대회’가 6일 군민회관에서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심민 군수를 비롯한 문홍식 군의회의장, 박민수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귀농․귀촌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로서 필봉농악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이 열렸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임실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의 ‘한소리한무단’ 공연과 각기 서로 다른 삶터에서 살아온 다양한 귀농·귀촌인들이 함께 어울려 화합과 우의를 다지며 ‘새로운 변화, 살고 싶은 임실’을 만들기 위해 한데 어울렸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들의 자립과 상호교류를 통한 우호증진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농촌의 활기를 불어넣을 귀농·귀촌인 유치와 정착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 귀농·귀촌 인구는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603세대 972명이 정착했고, 올해는 10월말 현재까지 230세대 340명으로 집계돼 귀농귀촌인은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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