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FACI 14개 회원 나라 지도공무원․농업연구원 농기원 방문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 KAFACI 14개 회원 나라 지도공무원․농업연구원 등 20명이 13일 방문해 전북농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한 성과를 청취하고 시험포장을 견학했다.

이날 방문한 KAFACI(한국·아프리카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의 나라를 대표해서 국가별 한명씩 농업관련 분야에서 연구와 지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공직자들이 우리도 농업발전 현황과 과정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신품종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작물을 도입하고자 준비하는 시험사업과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게 하면서 소비층의 다양화를 위한 가공식품 개발에 많은 질문이 있었다.

 
또한, 창조농업을 위해서 추진하는 농업 6차 산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카메룬의 앙젤린 베너는 우리농촌에서 전통문화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는 농촌체험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농업기술원 곽동옥 현장지원국장은 찾아온 KAFACI 회원 국가 대표에게 ‘21세기는 식량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투자의 귀재인 짐로저스도 농업에 투자를 강조하고 식량산업의 소중함을 전달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촌진흥청이 우리 도에 이전함에 따라, 국제화시대에 농촌진흥사업이 외국인 연수생들과 연계해 세계속의 한국농업으로 도약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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