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회사 분과운영위원회는 500여개의 군산대학교 가족회사를 섬유·의류·디자인, 인문·경영·비즈니스, 기계·자동차·조선·플랜트, 화학·화공·신소재, 식품·생물·바이오, 건축·토목·환경, IT 등 8개 분과로 나눠 교류하는 시스템이다.
산학협력 중점 교수 및 학과교수가 중심이 돼 분야별 기업체와 유관기관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있고, 2개월마다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 3차 분과운영위원회에는 기업체 대표 및 관계자, 학과 교수, 취업 준비 중인 3,4학년 재학생이 참석해 학생취업 활성화 방안 및 기업체 입장에서 필요한 지원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기업체 대표가 분과별로 참석한 재학생들을 직접 면담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조언도 했다.오는 10월에는 쌍방향형 산학협력 및 학생취업 활성화를 위해 가족회사를 초청해 가족회사 분과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 행사에는 군산대학교 가족회사 500여 곳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동익 링크사업단장은 “가족회사 분과위원회는 기업, 전담교수, 학생 등 3자가 분과별 모임을 통해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며 가까이서 소통할 수 있어 상호 니즈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효율적인 산학협력 모델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