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22·셀틱)이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대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팀은 아쉽게도 역전 우승에 실패했다.기성용은 15일(한국시간)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10~2011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SPL) 38라운드 마더웰전에 전·후반 90분을 모두 뛰며 팀의 4-0 승리에 기여했다.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기성용
정조국(27·AJ옥세르)이 극적인 동점골로 팀내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정조국은 16일(한국시간) 발랑시엔 스타드 난제세르서 열린 2010~2011 프랑스 프로축구 36라운드 발랑시엔과의 경기에서 0-1로 뒤진 후반 42분 동점골을 뽑아냈다.후반 32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은 정조국은 3분 뒤 발랑시엔 포에드 카디르의 선제골이 터지면서 책
조광래 감독이 이천수(30·오미야 아르디자)의 대표팀 재발탁을 유보했다. 실력을 떠나 아직 반성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 그 이유다.15일 FC서울과 경남FC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10라운드를 관전차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은 조 감독은 전반전이 끝난 뒤 취재진에게 메모지를 전달했다. 메모지에는 이천수의 대표팀 합류에 대한 내용이 적혀 있
박지성(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성실함이 다시 한 번 인정을 받았다.19번째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주요 선수들의 시즌 활약도를 공개하면서 박지성에 대해 성실함이 뛰어난 선수라고 추켜세웠다.맨유는 "울버햄튼과 아스날전에서 터진 박지성의 득점은 과소평가 되어서는 안된다.
음주운전 파문 이후 타격이 주춤했던 '추추 트레인' 추신수(29·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시즌 5호 홈런을 터뜨리며 부활을 선언했다.추신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11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3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1회말 첫 타석에서 홈런을 쏘아올렸다.
'산소탱크' 박지성이 결장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올 시즌 우승을 확정했다.맨유는 14일 밤(한국시간) 잉글랜드 블랙번의 이우드파크에서 열린 블랙번 로버스와의 2010~201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후반 28분에 나온 웨인 루니의 페널티킥 동점골로 극적인 승점 1점을 따낸 맨유는 22승11무4패(승
'기록제조기'라고 불리는 몬도 트랙이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12일 대구시 수성구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월드챌린지 2011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트랙 9종목에서 53명의 선수들이 개인 최고기록 또는 시즌 최고기록을 작성하면서 몬도 트랙의 효과를 입증했다. 대회 기록도 2개나 나왔다.기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던 몬
"초심을 잊었다. 다시 시작하겠다!"지난 12일 갑작스럽게 2군행을 통보 받은 박찬호(38·오릭스 버펄로스)가 13일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박찬호는 "이제 시즌을 시작한지 한 달 정도가 됐다. 5경기에 등판을 했고 그리 나쁘지 않은 성적인데도 승패의 숫자를 보면 다른 판단이 서기도 한다. 모처럼 팀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지성(30·맨유)이 결혼설에 휩싸였다. 상대는 다름 아닌 허정무(56) 인천 감독의 둘째딸인 허은(28) 씨다.박지성과 허 감독의 둘째 딸 허은 씨의 결혼이 임박했다는 소문이 12일부터 트위터를 통해 퍼지면서 축구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2년 전부터 교제를 했고 곧 결혼할 것이라는 것이
일본의 피겨 스타 아사다 마오(21)가 일본 남자 피겨의 간판 다카하시 다이스케(25)와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일본에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일본 '뉴스 포스트세븐'은 12일 아사다, 다카하시 지인의 말을 인용해 이들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이 신문에 따르면 아사다는 지난달 말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끝난 2011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
8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리허설 성격으로 12일 개최된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가 시설과 운영, 경기력면에서는 좋은 평가를 얻은 반면 관중수와 경기를 대하는 수준은 떨어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경기 및 관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구스타디움의 개·보수공사를 통해 최고의 시설을 제공했다.특히
타이거 우즈 선수가 12일 다리 부상으로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9홀을 마친 후 기권했다. 이날 다리를 다쳐 절뚝거리는 우즈의 모습은 '골프 황제'로서의 위용을 상실한 그의 미래가 더욱 험난할 것을 예고했다.우즈는 이날 전반 9홀에서 42타를 기록했으며 동행하는 선수보다 20야드나 뒤처져 걸었다. 우즈는 때때로 클럽에 몸을 지탱하기도 했으며 홀이 거듭될
2011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 명단이 확정됐다.대한수영연맹은 오는 7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11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를 확정, 12일 발표했다.이번 대회에 파견되는 한국 선수단은 총 31명(지도자 6명, 선수 25명)이다. 선수는 경영 19명,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2명, 다이빙 4명 등이 포함됐다.
박주영이 부상 복귀전을 치른 AS모나코가 강등권 탈출에 또 다시 실패했다.모나코는 12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소쇼의 스타드 오귀스트 보날에서 열린 2010~2011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35라운드 소쇼와의 원정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시즌 11번째 패배를 당한 모나코(8승16무·승점 40)는 대등한 경기력을 선보이고도 골 결정력의 부재를
오릭스 버펄로스의 오카다 아키노부(54) 감독이 배터리 때문에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일본 지지통신은 오카다 감독이 지난 11일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패한 후 박찬호(38)와 스즈키 후미히로(36) 배터리의 볼배합을 지적했다고 12일 보도했다.이 언론에 의하면 오카다 감독은 5회말 2사 2루에서 가와사키 무네노리의 몸쪽에 공을 던지다가 선제 적시타를
2018년과 2022년 월드컵 개최지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6명의 국제축구연맹(FIFA) 집행위원들이 뇌물을 받거나 요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카메룬의 이사 하야투와 코트디부아르의 자크 아누마는 카타르로부터 각각 150만 달러를 받은 것으로 한 영국 신문이 영국 의회 조사를 위해 제출한 자료에서 나타났다.지난해 12월 투표에서 미국을 제치고 2022년 월드컵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를 상징하는 공식 엠블렘 및 마스코트가 탄생된다.2013 평창동계 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위원장 나경원)는 12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팝아트홀에서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Brady Lum SOI(스페셜올림픽 국제본부) 부회장 등 스페셜올림픽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징물 발표행사를 갖는
데이비드 베컴(36·LA갤럭시)이 미국프로축구(MLS) 최고 연봉자로 등극했다.10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베컴은 2011시즌 총 650만 달러(약 70억원)의 연봉을 받아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2007년 7월 LA갤럭시에 입성한 베컴은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지난해 FC바르셀로나를 떠나 미국 무대에 뛰어든 티에리 앙리(3
2018년 동계올림픽유치에 나선 강원도 평창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현지실사 평가에서 약점 없이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아냈다.IOC는 10일 오후 5시(현지시간)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나선 평창과 독일의 뮌헨, 프랑스 안시 등 후보지 3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현지 실사 내용을 토대로 작성한 조사평가 보고서를 발표했다.이날 발표된 현지 실사 결과 보고